2007년 11월 24일
이명박의 언론관 '그 입 다물라!'
전에도 이명박 후보에게 포털사이트에 대해서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며 협박하는 발언을 하더니
이제는 언론사에 대해서도 집권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했다.ㄷㄷㄷ
어제 올블로그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해서 불리한 태그에 이상한 글로 도배를 하고...
아...이명박이 집권하면 조.중.동과 친한나라당 언론들만 살아남게 되는 것인가?
누리꾼들의 자유로운 목소리마저 선관위를 통해 탄압받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군사독재정권 시절로 되돌아갈 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
-----관련기사------
“한나라당 집권하면 MBC 좌시않겠다”
이명박후보 측근, MBC 간부에 협박성 발언 파문
문화방송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비비케이(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을 인터뷰한 것을 두고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캠프의 한 측근이 문화방송 쪽에 “집권하면 민영화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문화방송 노동조합은 23일 성명을 내어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방송된 직후인 22일 오전 이명박 후보 캠프의 한 측근이 ‘엠비시(MBC)를 좌시하지 않겠다. 집권하면 민영화시키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보도를 하는 언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협박과 탄압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화방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22일 이명박 후보의 방송연설 녹화 때 동행한 한 측근이 문화방송 간부에게 ‘엠비시를 좌시하지 않겠다. 집권하면 민영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에 대해 “그런 내용의 발언 여부를 떠나, 민영화는 한나라당의 공식 입장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그러나 “<시선집중>이 허위사실을 공표해 대선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방조한 데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심재철 원내수석대표 등 의원 13명은 이날 문화방송을 항의 방문했다.
문화방송 노조는 또 이 후보가 전날 저녁 <100분 토론>에 불참해 방송이 취소된 데 대해서도 “혹시 이 후보가 지지율의 장막에 숨어 모든 검증을 거부하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성명을 내어 “합동 토론회를 번번히 무산시키는 것은 결국 권력의 원천인 국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우리 헌법 정신을 짓밟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기자협회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겨레시문사와 문화방송사를 잇달아 항의방문한 것을 두고 성명을 발표해 “소송도 모자라 언론사 앞에서 시위를 벌여 업무를 방해하는가 하면, 국회의원들이 몰려다니며 압력을 넣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언론의 검증과 검찰의 수사에 당당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 by | 2007/11/24 10:26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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